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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11시간이후 입원을 하러가기전

15주3일 맥수술을 앞두고 좀 떨린데다 서럽구 위로받고싶고 주변에 말하면 내얼굴에 침밷기고 떠들고싶은데 갈곳이 없어 여기에 한자적어봐요 41세나이에 노산이란 이름으로 큰선물을 받고있는 지금 맥수술까지 조금은 힘든 10 개월을 보내고 있는 현제 전 겁이나고 무섭고 걱정이되는데 47세 우리신랑은 골프와 흡연과 주님(술)의 은총과 칭구의 부름에 매일 절 뒤로하고 밖으로 나돌아요 임신전엔 저도 노는걸좋아하는지라 각자 골프치고 각자술먹고 각자의 삶 그리고 그나머지는 취미생활이 같은 저희는 또함께 모든걸같이했죠 근데 이제 전 그모든거와 이별을 고해야했고 그런 전 칭구도 신랑도 함께하기가 힘들어졌어요 그래도 조금만참아보자 더잘해보자 하던중 한두번 싸움 빼곤 잘참고 지냈는데 수술당일도 골프를 가야한다는 신랑에게 알았다 혼자또 삭혔고 수술전엔 그래도 챙겨주겠지 헌데 죙일자다일이나 밥챠려주니 다먹구 또 눕눕하더니 담배필때빼곤 눕눕 그러더니 통화하는 소리후 저에게 나가야될것같다더군요 후배가 간만에 왔다며 좀화를 냈어요 내일도 같이못있어주면서 오늘은좀같이있어주면안되냐고 그뒤 안나가 한마디 한뒤 안방에 누워 티비시청을 계속 하더군요 그러더니 배고프다고 뭐가먹고싶다고 그래서 밥을챠렸습니다 밥다먹고 또 쇼파에 눕더니 하는말 "나 나가야되 형님이근처에오신다네 어제도 못봤어 더이상 말하고 싶지도 않고 더이상 짜증내기도 싫어 가라했어요 47세 나이가있는 남자라 더 포근하고 더 살가울줄알았는데 제가 큰착각을 한것같아요 잘해주면 잘함이올줄알았는데 잘해주니 이젠 물까지 떠다받치는 여자가 된 저 기대가 많은 제가 잘못된걸까요 ㅠ

댓글

23

  1. 아 ㅠㅠ 깜찍이맘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임신은 내가 아니라 우리가 하는것인데 ㅠ 남편은 변한게 하나도 없고 지 할거 다하고!!!!!! 나만 나만 힘들고!!!!! 그래도 ㅠ 백번 양보해서 밥차리기 친구 만나러 가는거 보내주기 할 수 있다고 치지만 ㅠ 수술날 골프는 안돼요ㅠㅠ 그렇게 양보만 하시면 안돼요 ㅠ 너무너무너무 서운하다고 말씀해보세요 어서요 할말은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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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애낳는날은 안되라고 ㅋ 못박았어요 다들 제편에서서말해주시니 진짜 위로가되써요 힘들어하기보단 일딴 아이와 제몸을 먼저생각하려구요

  2. 와이프가 수술인데 골프라니 …. ㅠㅠ 서운하시겠어요 근데 할말은 다 하세요 맘에 담아둔다고 알아주는거 아니더라구요 이세상에 아기와 저 둘만 있다는 느낌으로 내가 지켜야지 이생각 으로 살아요 저는 .. 몸조리 잘하시구요 수술 잘 되실거에요 맥도날드 수술하고 건강하게 다들 낳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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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여자의 삶이란게 이런걸까요 매번 얘기해서 부딧쳐야하고 저두 그냥 기다하지말고 애기랑산단생각으로 사는게 더 행복할까봐요

  3. 출산하면 이제 몇년은 아이에 올인하셔야 할텐데 친구와 여가에 멀어지는 생활은 미리 익숙해지셔야 해요 남편분도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스스로 선택한 변화에 적응하셔야죠 너무 철이 없으시네요 배고프면 알아서 챙겨먹고 물도 저가 알아 떠 마시라고 하세요 호의가 둘리됐네요 아주그냥 힘내세요 수술 무사히 잘 받고 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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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전 제가해준만큼잘해주고 받은만큼 줄꺼라생각했어요 ㅠ

  4. 저도 나이가 많은 노산 초산 맘이에요 진짜 구구절절 감정 이입해서 읽었어요 아이 가 생긴거 알고 두분 많이 좋아하셨을텐데 남편분이 그 마음 그대로 잘 표현해주고 같이 고통 감내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제가 다 너무너무 속상해요... 우선은 맥 수술 잘 받고 몸 회복 잘 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나서 남편분이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이제 앞으로 남편의 역할도 중요해지는 일이 많잖아요 출산이든 육아든 또 여러가지 가정내 이슈도 있을텐데 잘 이야기해보셔서 조율 잘 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수술 잘 받고 오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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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해서 대기중이예요 ~ 그래도짐이랑옮겨다주고 겁내지말란응원해주고 골프치러갔어요~~ ㅋㅋ

  5. 남편분은 가정에 애정이 아예 없으신건가봐요...심지어 아가가있는데 말이예요 돈벌어다준다는걸로 유세떠는거.. 47이면 그렇게 젊지도 않은 나이인데 술덕분에 늙어서 힘없고 경제력마저 없으실때 가족들한테어떤대우 받을지 상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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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정은있을꺼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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