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 남편 잠꼬대에 제가 다칠까봐 손님방으로 이사갔고, 출퇴근 하면서 안방와서 다리주물러주고 가요. 임신하고 한번도 안했고, 저도 아기도 너무 소중해서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연 제가 겪는 모든 여성으로써 호르몬을 감당하는 것 처럼. 남편도 남성호르몬 스스로 잘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헛짓 하고 다니거나, 저한테 강요 없어서 저는 신랑이 멋지고 좋은데여!!!
익명
/ 자유주제
부부관계 때문에 서러워요..
마음이 너무 답답한데.. 끙끙앓다 올려봅니다.. 남편과 원래 자주 관계했었고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문제로 고민해본적이 없어서 더 서러워요.. 남편이 사업하느라 일이 많긴해서.. 피곤하다는 이유로 거절을 여러번 받은뒤로 또 거절당할까 위축되기도하고 임신한뒤로는 아기있는데 어떻게 하냐며 거절해서..피곤하다는데 강요하는것도 이상하니 혼자 조용히 해결했어요 당연히 남편도 그렇겠거니 했구요 아 우선 저는 첫째가 2살, 현재 둘째 임신중입니다! 첫째가 예민한 기질이라 제가 같이 방에서 자고 남편 혼자 안방에서 자는데요 아침에 항상 청소기 하면서 쓰레기들 치우는데 안방에 물티슈 뚜껑이 열려있고 쓰고 대충 말아놓은 물티슈가 있어서 다른쓰레기랑 같이 버리려는데 뭔가 냄새가..아시죠? 훅 들어오는 익숙한 향… 혼자 위로한 티슈더라구요.. 당연히 하고나면 쓰레기가 남을꺼고 다 아는데 참 사람 마음이란게… 계속 거절만 당한 상태에서 그걸 마주하니 화도 나지만 참 내자신이 한순간에 무가치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첫째 등원시키는데 눈물만 줄줄 나고 이걸 남편한테 말해야하는건가 그럼 어떻게 말을 꺼내야하나 착잡하기만 합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이나 현명하게 해결하신분있으시면 알려주시겠어요?ㅠㅠㅠ 아침부터 슬픈 임산부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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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렇게 생각해볼수도있겠네요~?! 저도 한번 긍정적이게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ㅎㅎㅎ
성욕이 생기는것 자체가 저는 부러울지경이에요 저희부부는 반대상황이에요. 남편은 열심히 들이대는데 너무 하기싫어요 스킨십자체도 다 예민하게 받아들여지고 저도 이렇게까지 거부하는게 맞나 싶을정도지만 너무 싫은데 어떡하죠.. 원래도 제가 성욕이 많진않았는데 출산하고나서는 그것마저 완전히 다 빠져나간듯요..

맞아요 sns보면 다 남편이 먼저 부르거나 들이댄다던데…그게 참 부러워요ㅠㅠ 이게 제가 거절당하는 입장에선 별별 생각이 다들고 서운하긴해요ㅠㅠ 그래도 여자가 시간이 필요한 케이스는 보통 시간 좀 지나면 무난히 해결되는것같더라구요?? 잘 해결되실꺼여요!! 저희 다른 방향이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ㅎㅎ힘내보아요!
아기를 갖기 전에도 몇개월간 관계를 안하다가 오랜만에 했는데 한방에 임신이 됐어요 ㅠ 임신한게 좋았지만 제 입장에선 뭔사 억울(?)했어요 ㅠㅋㅋㅋ 안그래도 관계를 안했는데 임신 때문에 더 안할거 같아서요 제 예감이 맞았어요 ㅠ 임신 중기때부터 남편한테 계속 관계를 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는데도 애기가 있는데 뭔가 무섭다고 계속 거절했어요.. 출산을 2주 앞두고 있는데 한번도 안했어요 ㅠ 근데 기분이 나쁜게 임신 기간 동안 남편이 야동을 보고 혼자 해결한거 여러번 걸렸어요 저한테 ㅠㅠ 싸워도 보고 서운하다는 표현도 해봤지만 남편이 장난치면서 넘어가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것때문에 서운하고 많이 울었어요 😭

그 억울함 공감합니다… 저도 둘째 갖자며 시도?할때 그럼 또 안할꺼잖아!!!ㅠㅠ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휴…아니 보는건 자유인데 왜 들킬까요 꼭…? 사람인데 보겠지~ 짐작하는거랑 내눈에 직접 보이는거랑 천지차이인데…그 서운한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ㅠㅠ
저같아도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날거같네요ㅠㅠ 그치만 제삼자 입장에서 보면 아마 남편분입장이 분명 있을거같아요🥹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지마시구 한번 솔직하게 조금은 무겁지않게 이야기해보세요 이게 부부관계에대한게 참 예민한주제라 잘못?하면 서로 가해자 피해자 이런입장이될수있어서 다툴수있지만 먼저 상대방 입장 이해해주고 시작하면 진솔하게 깊이 대화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임신때 남편보다 제가 더 성욕이 많아져서 처음엔 혼자 이러쿵저러쿵 생각많이했었는데요, 솔직하게 여보 아기생기고나서 더 여보랑 사랑나누고싶고 여보가 나를 더많이 보듬어주고 안아주면 좋겠어, 얘기했었어요 남편이 겁이나서 처음엔 너무조심했었는데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행복하다고 의사쌤이 많이 부부관계하시라 얘기해주셔서 그후로 더활발히 했었네요 속앓이 많이하지않으시길..❤️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솔직하게 임해보겠어요!!
남자든 여자든 일단 마음이 편해야 몸이 동하는데 글쓴님 뱃속에 아기 있다는 생각에 몸이 반응을 안 하나봐요 그리고 결혼해서도 자위하는 남편 많으니 슬퍼하지 마세요 둘째 낳으면 더더 못 하실텐데 울 남편도 제가 출산하고 몇달뒤에 하자고 했는데도 회사+육아로 피곤하다고 계속 거부해서 맘 많이 상했었어요 그러더니 어느날 제가 안방문 기척도 없이 열었더니 위로 막 시작하려고 폼 잡는거 들켰어요 ㅋㅋ 임신전에도 관계가 잦은 편은 아니었지만 임신 8개월까지 했었거든요 근데 출산하고 육아하니까 힘들고 지쳐서 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하더라구요 지금은 제가 하자고 해야 하는...몇달에 한번 하는 연중행사가 되어버렸어요 남편이 거절하는 상황에서는 계속 들이대시면 오히려 역효과나니까 시간을 갖고 기다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위로하고 난뒤 뒷처리 깔끔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그건 기본인데 배려가 부족하네요

감사합니다ㅠㅠ괜히 내가 이젠 여자로 안보이나 등등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싱숭생숭했어요ㅠㅠㅠ후.. 계속 상상하게되고.. 진지하게 얘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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