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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베동

/ 육아고민

둘째 출산 후 인테리어로 인한 거주지 고민

안녕하세요, 요즘 가장 큰 고민인 문제로 선택장애가 와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자... 적어봐요 첫째는 이제 21개월차에 접어들고 둘째는 다음주에 출산 예정이에요. 출산으로 인해 2주 정도 첫째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도 너무 속상하고 미안한데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있어요. 8월 중순에 이사를 가기 전 인테리어 공사를 하기로 했는데 기간이 한 달 넘게 소요된다고 하네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비워줘야 하구요.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어디서 지내야 할 지 고민인데 우선 첫번째. 친정엄마집이에요. 엄마는 집에 혼자 계셔서 방이 2개가 남고 현재 일을 하고 계시지 않아서 육아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그치만 현재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과는 거리가 멀어서 엄마집에서 지낼 경우 두 아이를 종일 엄마와 저 둘이서 봐야해요(이사를 가게 되면 어린이집도 새로 옮겨야하는 상황이기도 해요) . 남편의 직장도 멀어서 아마 평일은 시댁에서 출퇴근 하고 주말에 친정집으로 오지 않을까 싶어요. 두번째. 시댁이에요. 어린이집에서 차량으로 10분 안쪽으로 가까워서 지금처럼 변동 없이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어요. 어머님도 일을 쉬고 계셔서 육아 도움을 받을 수 있구요. 그치만 어머님과 아버님 두 분 다 계셔서 안방을 내어주신다고 하셔도 새벽수유나 모유수유 할 때 불편 할 것 같고 아무래도 시댁이다보니 제가 마음 편히 육아를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 세번째. 둘째와 저는 친정으로 첫째와 아빠는 시댁으로에요. 한달 내내는 아니고 평일 월~목요일까지는 시댁에서 지내면서 어린이집을 다니고 금요일 하원 후 친정으로 아빠가 데리고 와서 월요일 아침에 다시 어린이집으로 등원을 하는거죠. 조리원 2주 가는 것도 마음이 안좋아서 9박10일로 변경했는데(제왕이라 조리원을 안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또 첫째와 떨어져야 한다니... 제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걱정이 크구요. 첫째가 둘째를 미워하거나 질투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까봐 걱정이 되기도 해요. 지금 살고 있는 집 근처로 숙소(에어비앤비)를 잡아서 생활하는 것도 생각해봤는대 비용이 많이 들더라구요... 혹시 글을 읽어주신 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ㅠㅠㅠㅠㅠ

댓글

4

  1. 세번째요....!!엄마는 첫째 보고싶어서 좀 힘들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시댁보다는 친정이 나을거같아요..😂

  2. 세번째 적절한 타협안 같네요. 주말에 온 가족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내면 되지 않을까요? 화이팅이요-!

  3. 제왕이시라면....세번째요... 친정가도 엄마 첫째 제대로 못볼거에요;;; 시댁가면 엄마 몸조리 못할거구요... 첫째에게 미안한맘 접으시고 내몸이 좋아져야 더 잘볼수있다는 마음으로 몸조리에 더 집중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첫째 생각해서 첫째에 맞추다가 나중에 몸 안좋거나 힘드실때 첫째 탓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요!!

    1. subcomment icon

      아빠와 친해지는 시간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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