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상냥하게 정말 죄송하지만 서 있으니 토나올 거 같다고 해보세요! 누구든 자기 옷에 토사물 튀길까봐 싫어서 비켜주지 않을까요?? ㅜ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지하철 임산부석 언제쯤 인식이 박힐까요?
14주차 임산부 입니다 왕복 2시간 전철로 출퇴근하는 직딩맘이지만 아직까지는 임산부석에 대해 큰 불편함이 없었는데 점점 바지 단추가 갑갑하게 느껴지고 전철에서 멀미가 너무 심해져서 최대한 앉아서 눈을 붙이거나 쉬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전철에 사람도 많고 임산부석도 만석이었어요 누가봐도 임신이 아닌 아주머님이 앉아계셔셔 앞에 서서 뱃지를 보이며 서있었는데 (아직 배가 안나와 말할 용기가 안납니닼ㅋ) 보고도 못본척 하시는듯 하더라구요 고개를 푹 숙이고 폰보시고 간혹 무슨역인지 표지판 쳐다 보시더니 갑자기 ㅇㅇ 역에 문이 열리자 급하게 내리는데 손으로 제 배를 밀치면서 비키라며 내리시더라구요 아픈거보다 기분이 너무 나쁜데 이미 내려버려서 말할때도 없고 정말 후 속상하네요 배도 살살 아픈거같고 아침부터 넘 속상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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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을일이 아니지만 덕분에 웃겨서 웃음이 났네요 그래도 오늘 남편과 같이 출퇴근했더니 잘 앉아서 갔어요^^
지하철로 문자보내는 서비스에 이런점 불편하다고 문자보내면 기장님이 직접 하는 안내방송 즉시 나오더라구요~ 임산부석에 앉으신분 임산부 아니면 배려 좀 해달라고 직접 방송해요! 이런것도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ㅠㅠ 직접 말하기 어렵고 불편하니까요ㅜㅜ

방송 나와도 핸드폰만 보는분들이 대다수같네요... 시민의식이 바뀌지않는한 어려울 것 같아요 출퇴근시간처럼 붐빌때는 앉아도 된다는 생각인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더 배려해야할 시간인데 몇자리 되지도 않는 자리가 그렇게 탐나는지 임산부 아닌데 뻔뻔하게 앉아있는 사람보면 탐욕스러워보이고 밉네요 ㅎㅎ

그쵸 ㅠㅠ 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서있는게 민폐인거 같은 때도 있으니 이해는 가지만 사실 10시 출근이라 그정도로 꽉찬건 아닌 시간이거든요 ㅠㅠ
보면 나이 한50되는 아줌마가 대부분이던데 떡하니 앉아서 임산부 뱃지 슬쩍보고 시선 회피하는 인간들은 와이프도 말섞기도 싫어서 차라리 서서 간다고 하네여 ㅠㅠ 몇개 되지도 않는 임산부석이 그렇게 탐나는지 참... 출퇴근하는 산모님들 힘내세요!!

아고 네 ㅠㅠ 맞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와이프분 좋겠어요 남편분이 이렇게 관심도 많고 적극적이셔서
자리 좀 양보해주실래요? 당당히 말씀하셔요~ 첨엔 어려우실 수 있지만 당연한 권리도 권리일 뿐더러 내 몸이 먼저잖아요~

네 노력해봐야겠네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지들도 애 낳아봤을거면서 아줌마들 할줌마들 그러는거 더 화나지 않아요? ㅋㅋㅋ

할줌마도 아니었어서 더 화가 나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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