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41살에 셋째 12주중이에요 12살 10살 아이들있고 입덧한번 겪지않았는데 셋째에 입덧으로 나름힘든날들 보내고있었지요 게다가 친정어머니까지 돌아가셔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바닥이었지만 이아이는 그와중에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크고있더군요 그래서 더 힘이 나네요 이런 힘든환경속에서도 무럭무럭 자라는아이를보니 이고통쯤은 이겨내야겠다 하며 하루하루 보내고있어요 힘내세요~
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40에 아기를 갖는다는게 ㅠㅠ
저는 결혼을 일찍해서 16살과 14살 중학생 딸들이 있어요. 한번은 둘째 낳고 몇개월 안되서 아기가 생겨 힘든 결정 끝에 수술했고 몇년있다가 쌍둥이를임신했다가 유산되고 해서 늦둥이는 안생기겠구나 했는데 덜컥 40에 늦둥이를 가지게 되었어요. "늦게 와준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시누이 말에 너무 감사하고 눈물이 났어요. 그래서 굳게 마음 먹고 아기를 소중하게 생각했는데 요세는 눈물만 나내요. 큰 애랑 둘째때는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입덧해도 이것저것 다 잘 먹고 토하고 또 먹고 했는데 셋째는 어째 입덧이 이렇게 힘든건지ㅜㅜ 맨날 운답니다. 차라리 이것저것 다 잘먹고 토하면 억울하지도 않지요. 그렇게 좋아하던 과일도 고기도 모든 음식을 거부하게되요. 음료수도 못마시겠고 어찌어찌 먹게된 음식도 소화가 잘 안되서 고생고생하고ㅠㅜ 오죽하면 위암걸렸나 싶을 정도로 위도 아프고 입맛은 쓰고ㅠㅠ 입덧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으니... 이게 나이들어서 임신해서 그런걸까요. 요즘 같아선 진짜 의욕이 없내요
댓글
20

ㅠㅠ 힘내보아요. 웃으며 글 쓰는 날 오리라 믿어요
저도 40… 둘찌가 찾아와서 낳기로 했어요!! 노산이라 걱정이 되지만 힘내서 낳아보려고요!!

입덧만 아니면 펄펄 뛰어다닐꺼같은데 이렇게 심한 입덧이 발목을 잡내요ㅠㅠ
에고... 남일같지않네 저는 45살인데 첫애가 25살이고 10살아이둘에 지금 늦둥이12주차 들어갔어요~~ 대식구가 됏죠.첫애때는 기억도 안나지만 임신때 뛰어다닌것같은데 이번 늦둥이는 식성도 바뀌고 하혈에 입덧,두통에 난리네요^^곧 지나갈거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음악,책 접하면서 보냅니다! 화이팅해요 우리^^

원래 늦둥이는 더 힘든건가요ㅠㅠ 화이팅 힘내보아요
아이고 ... 입덧이 심한건 아니지만 다른 각종 증상에 고생하고 있는 저로서 너무 공감가는 글이예요.. ‘늦게 와준데에는 이유가 있다’ 라는 시누이 분 말두요... 아기가 저 여기 잘있어요! 라고 열심히 존재감을 드러내는거라 그렇게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곧 지나갈거예요! 마흔은 아니지만 저도 삼십대 후반이라 해외에 있기도 하고 일과 커리어에 욕심있는 와중에 찾아온 아기가 반갑고 소중하지만 일은 해야하는데 온갖 무기력함에 정말 죽겠더라구요🥲특히 고기파인데 고기냄새 심지어 보기만해도 울렁거려요 ... 먹고싶은거 못먹는다는데에서 좌절감이 어찌나 밀려오던지 .. 나이때문이 아닌 시기때문이라고 생각해보아요! 다른 두 자녀분들도 멋지게 키워내셨으니 곧 맛있는 것 드실 수 있는 날이 찾아올거예요!!🙌🏻

먹고싶은거 못먹는게 이렇게 힘든 일인거 처음 격어보니 정말 힘드내요. 서로 화이팅 해요~
삭제된 댓글이에요

감사합니다. 다같이 화이팅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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