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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조리원에서 눈물만줄줄

둘째아이 33주 에 응급제왕으로 출산하고 아이는 니큐에있고 저혼자 퇴원후 조리원에 들어와있어요 조리원들어와보니 방배정이 신생아실 바로앞이라 첫날은 별생각없었는데...문앞만나가도 다른아이들 사진촬영한것들 불어있구 복도만나가도 아이들 울음소리도 계속나고 모자동실한다며 엄마기다리는 방으로 가는 아가들모습볼때마다 내새끼는 병원에있는데...내아가는 저기없는데..이런생각들고 모유수유도 유축해서 갖다주고싶은데 출산후 몸상태가 치료가필요할정도로 좋지않아 수유금지처방이내려져서 유축한것들 다버리고있거든요..치료중인 둘째에게 유일하게 해줄수있는것도 못해주게되고 젖양은 또많아서 유축할때마다 버려지는거 생각하면 슬퍼지고...첫째도 너무 보고싶어요 애들생각에 3일째 눈물만 줄줄흘리면서 지내는중인데 남편한테 집에가고싶다해도 몸회복이 최우선이라며 좀만더 참자 쉬어야한다 하는데 오히려 집이더 편할거같아요...조리원에서하는 프로그램은 참여도 안하구있어요 대부분 다 아가랑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고 모유수유교육도 들을일없고 아기촬영도...사실 방만나가면 바로 신생아실이라 아그들모습보면 저도모르게 눈물나서 방에서 잘나가지도않구있어요 호르몬때문에 이러는거란걸 알지만 그냥 집에가서 첫째안아주고싶고 둘째면회도 좀더 편히다니고싶고...혼자 비어있는 아기침대보면서 방에만있으니 더울적해요..그와중에 수술부위는 벌어져서 새로찝고 혼자 소독하며 관리중인데 그상황도 뭐가서러운지 눈물나더라구여 지금집에 돌아가면 많이 후회할까요?.....

댓글

13

  1. ㅜㅜㅜ 저는 첫째때 아기가 니큐에 가는바람에 조리원 취소하고 안갔어요.. 주변에서는 저혼자라도 조리하라고 했지만 남들 다 아기랑 같이있는데 저 혼자 조리원에서 지낼 생각하니 너무 답답하고 우울할거같아서요ㅜㅜ 그리고 맨날 니큐 면회도 가야하는데 다른 건강한 아기들 보면 마음이 더 아플거같았거든요.. 저는 아기가 아파서 수액만 맞구 금식하고 그랬어서 모유 다 유축해서 냉동해놨다가 나중에 가져오라했을때 보냉백에 냉동모유 배달하고 그랬었어요..! 저희 아이는 한달가량 니큐에있었는데 그 한달은 정말 제 인생에서 너무너무 힘든 나날이었던거같아요. 엄마탓아니라고 하지만, 그럼 내아기는 왜아플까 나때문아닐까 하는 생각에 매일 매순간 눈물로 지냈던거같아요. 저는 조리원 취소하고 친정엄마집에서 아기 퇴원때까지 지냈는데, 그 선택은 지금도 후회안해요. 혼자 조리원에있었으면 외롭고 무섭고 그랬을거같아요. 집에서 가족들이랑 같이있으니 잠시나마 웃고 잠시나마 아이생각 없이 사람다운 순간도 있었던거같아서요.! 그치만 글쓴이님 몸도 안좋다고 하셨는데 집에가시면 첫째때문에 몸조리 어려울수는 있을거같긴해요ㅠㅠ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가 퇴원하고도 잘 돌볼수 있으니까 어디에 계시던 엄마 마음 다잡고 몸도 얼른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2. 저도 35주에 응급제왕하고 애 얼굴도못보고 3차병원보내서 그맘알아요.. 전 정신병자 될뻔했어요 혼자 울다웃다.. 사람들이 괜찮을거라느말에 막 화내고… 전 무조건 애랑들어갈거라 고집부려서 집에갔어요.. 조리고 나발이고.. 몸이아니라 정신적으로 못견디겠더라구요 다행히 아기가 얼마안되어 급격히 호전되어서 퇴원해서 같이 퇴원했고 , 조리원에 3주 있다나왔는데 3.9 찍고 나왔습니다. 아기가 얼른 건강하게 퇴원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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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건강히 퇴원하게되서 너무 다행이에요! 어머님도 마음고생 심하셨을텐데 경험담 적어주셔서감사합니다 결국 제가 제정신에 못있을거같아 조리원퇴소하고 현재 집으로와 첫째 안으며 힐링중이에여 첫째안자마자 바로 안정되고 몸은좀힘들지라도 마음이 안정되니깐 웃을일이많아요 둘째는 아직 니큐에있지만 조금씩 건강회복하는중입니다!!저도 건강해진 아기 안고 언능 집으로 함께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좋은말씀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어머님도 아가랑 행복하세요🩷

  3. 저도 니큐에 2주째 들어가있는데 저는 조리원에 있어요ㅠㅠ고민하다가 산모가 건강해야 아기도 잘볼 수 있다고 남편이 설득해서 마사지받고 동기한명이랑 친해져서 비슷한 상황이라 의지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ㅠㅠ유축하고 매일 대학병원 외출끊고 다녀오고 하고있는데 얼굴보고 오면 그래도 버틸만 하더라고요! 개인의 선택이라 존중합니다..그마음 너무 잘알고 저도 일주일간은 울고 불고 했는데 이젠 몸 추스리고 얼른 퇴원날 기다려여!!!!

  4. 저도 38주차 제왕했는데 양수를 많이 먹어서 애기는 니큐에있고 전 집으로왔어요.. 도저히 조리원못가겠더라구요 집에서 유축해서 얼려서 가져다주고있어요 계약금 날릴생각하고 못가겠다고했더니 거기서 몸조리잘하시라고 환불도해주셨어요 혼자서 조리원있는거 쉽지않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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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라도 집에 가고싶어요 어제오늘 하루쟁일 울기만하고 오늘 아가 면회다녀와서도 그냥 계속멍하니있거나 울고있고 가족들은 제몸걱정해서 아무생각말고쉬어라 회복이 우선이다 일주일만지나면 계속 끼고있고 잠못자서 더힘들텐데 어쩌려고 하냐 이러는데 지금도 마음잡기어렵고 힘든데 이상태로 아이 둘 돌보는게 맞나싶기도하고 지금은 그냥 제가사라지고싶어요 면회도다녀오지말까..이런생각까지들고 그냥저도 저를잘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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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완전 그맘 알아요... 근데 집에오면 조리가 힘들긴해요 큰애가 있으니깐 근데 큰애보다보면 그래도 하루가 더 잘가요 그건좋아요 전신마취하고 4일만에 애보는데 눈물엄청나더라구요 그런애기 놓고 집에 가려니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근데 신랑도 있고 큰애도 있고 집이 나아요..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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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주말에라도 집에 돌아갈지 생각해볼까봐요...어차피 남편이 첫째보고있으니깐...평일에는 애기 어린이집도가서 낮시간에는 푹쉴수있고 진지하개 생각좀해봐야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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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면회는 꼭가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소변줄빼자마자 거의기어서 아기보러 택시타고갔어요 의사성생님은 우리아기 수치가 좋은편아니라하시고 맘마도 40먹어야하는데 20밖에 안먹는다하셨는데 저 울면서도 눈물닦고 사랑해 하고 많이 목소리들려줬더니 회복이 확 되어서 일주일만에 퇴원했어요 . 가능하시면 힘내서 면회가세요 저는 아기를위해할수있는게 그거밖에없다생각하고 하고 사진도 많이찍어오고 매일 그거만 바라봤어요

  5. 조리원에 방을 옮길수있는지 물어보시는건 어떨까요?ㅠ 신생아실바로앞이면 애기울음소리도 많이들어오던데 마인드컨트롤하기 힘들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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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울음소리들릴때마다 마음잡기어렵더라구여..ㅠㅠㅠ 여기가 공공산후조리원이기도하고 지금 방이전부만실이라 옮길수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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