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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짜증이나요..

어제는 갑자기 짜증이 확 늘더라구요 아기가 너무이뻐서 이뻐죽겟다고 끌어안고 뽀뽀하는 시늉하고 눈에서 꿀떨어지듯 보고잇다가도 새벽에 분유타서 수유하려는데 짜증이나서 남편앞에서 아 짜증나ㅜㅠ하면서 발을 동동 굴럿어요 그랫더니 남편이 보기그랫는지 대신 수유해줫는데(3시간전까지 남편이 봐줫다가 제 차례가 됨) 평소같앗음 제가주겟다고 어여가서 자라고햇을텐데 애기얼굴 한번안보고 제가 방으로 휙! 가서 자버렸어요(제가봐도 무섭더라구요) 솔직한 맘으로 애기가 미웟어요 아직까진 순한편인데 제가 잠을 원하는만큼 못자니까 제발 젖꼭지만 물어도 다시 잠들엇음 좋겟고 속으로 제발 우유달라고 울지말라며 울어도 무시하고 침대에 누워버리고 결국 분유타러 가서도 애기가 엄청우는데 달래주기 싫고 그래서 안아주지도 않앗어요.. 갑자기 어제부터 남편이 짜증이나더라구요 무슨말만해도 기분상하고 태클걸게되고 근데 그게 애기한테까지 간거같아요 이게 말로만 듣던 호르몬의 변환가 싶고 우울증 초긴가 싶고 애기가 너무 이쁘면서도 미운게 죄책감이 많이 드네요 제가 가끔하는 행동보면 엄마자격이잇나 해요 육아가 힘드네요

댓글

11

  1. 저도 다 떠나서 잠을 제 마음껏 못자니까 예민해지고 ㅜㅜ 드라이브 산책 이런거 좋아하는데 못하니까 서터레스 받아요 ㅜㅜㅜ 주말이라도 남편한테 아가 맡기고 드라이브 다녀올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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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좋죠~~~ 저는 마사지랑 병원만 갓다왓는데도 아기랑 분리돼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게 넘좋더라구요 그런시간은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가져야 우울증이 안온다니 우리 꼭 사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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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또 막상 나가면 아가가 막 보고 싶어요… 진짜 못말리는 호르몬 ㅋㅋㅋ

  2. 열매님 저 금요일 밤에 애기한테 소리질렀어요..ㅠ 이게 남편이 되도않는 수면교육하겠다고 내는 울리고 저보고는 자라하고 그래서 제가 짜증이 이미 나있는데 아기 수유하다가 애기가 계속 물었다 놨다 짜증내고 울고해서ㅠ 저도 갑자기 화가 치밀어서 수빈아!!!! 하고 큰소리 냈거든요ㅠ 그랬더니 애가 저를 똥그란 눈으로 쳐다보더니 딸꾹질 하는거에요.. 바로 너무 미안해서 꼭 안고 자장가 불러주고 재워줬어요ㅠ 너무 미안해서 자장가 부르는데 눈물나더라구요😭근데 그날 이후로 애가 지감 삼일째 통잠자는중이에요… 아기들도 힘둔 시기인만큼 엄마도 그만큼 지치는거 맞는거같애요ㅠㅠ 우리도 엄마가 처음이잖아요.! 이렇게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ㅠ 기운내시구요:) 아가한테는 열매님이 최고의 엄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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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저도 아까 분노가득한 목소리가 목구멍까지 몇번차올랏는지몰라요,..진짜 화가 치밀때가 자꾸 오죠..?화내고싶지않은데 잠도못자고 24시간 계속 긴장한상태로 잇다보니ㅜㅜ 사람인 저희도 화가안날수 없나봐요 사실 애기는 잘못한것도 없는데말예요 튼튼이맘님 오늘은 어제보다 더 아기 마니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해주고 예뻐해주자구요 잠도 꼭틈나는대로 주무시구요 오후 육아도 홧팅입니다!!😊😊🥰

  3. 엄마도 엄마이기전에 여자고 사람이잖아요. 열매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제 생각엔 열매님이 주위에 도움을 좀 받으셔야 될 거 같아요. 남편은 직장 다니기니깐 어쩔 수 없고(사실 남편도 하루종일 아기 보는 걸 경험 해 보면 좋겠어요. 절대 이것이 집에서 노는게 아니라는 것을). 아기에게 우유 줄때 사랑도 건네지지만 내가 가진 부정적인 에너지도 전달이 된다고 조리원 원장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그럴 땐 정말 뒤도 돌아보지말고 남편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부탁 하라고. 그래서 저는 친정 엄마든, 할머니든, 심지어 이모든 아기 보러 오심 젖병부터 드려요. 기저귀도 좀 봐달라 하고. 모든걸 내가 다 하기엔 나도 행복하고 힘이 있어야 엄마가 될 수 있으니깐... 열매님 함내요. 몸 까지 아프시니깐 더 그런거 같아요. 보약도 좀 지어 드시고 검진도 받으시고 영양제도 챙겨 드세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지는 거 같아요. 언제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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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감사해요 다올맘님 아까 애기안고 얼굴보니까 또 너무 미안해져서 울었는데 애기가 울다가 울음을 그치더라구요ㅠ 제가우는걸 느꼈나봐요 남편이 회사다니면서도 못쉬구 도와주긴하는데 제가 막 다알아서 해야하는 스탈이다보니 탈이나나봐요 그래도 병원도 다녀오구해서 몸은 마니좋아졋어요 눈물참고 육아햇더니 터졌나봐요ㅎㅎ 다올맘님 긍정에너지받고 오늘도 화이팅해볼게요!!😊😊

  4. 맞아요 ㅠ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니까요 .. 사람인지라 어째 매일 똑같겠어요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지ㅜㅜ.. 애한테 짜증내고 화낸날 저도 넘 미안하더라구요 ㅠ 애가 뭘 안다고... 에휴 🤦 주변에 힘듦 이야기 많이 하고 도움 받으실수 있은 받으세요 ㅠ 한결 나아요 저도 남편이 제마음 안알아주고 그러면 속상했는데 남편도 그때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예민해지는거 같아욤 ㅠ 전 마음이 답답해서 울기도 많이 했어요 ..괜히 눈물이 .. 또르르 낳고 아기 키우는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잖아요 우리가 해보니... 함께 잘 이겨내보아요 !! 언젠간 깔깔대고 아기랑 웃을 날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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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자요 우린 세상에서 젤힘든일을 해내고 잇는중이니까요 제일 두려운게 애기한테 화내는거 남편하고싸우는거.. 그것만은 진짜 어떻게든 지키고싶어요 더 사랑한다고 안아줘야겠어요 단단이맘님 오후도 화팅하셔요!!:)

  5. 저는 남편이 외벌이고 주말에 같이 아기를 보는데 좀더 아기를 케어해줬으면 하고 아기가 울면 더 안아주면 좋겠는데 아기는 무릎에 눕히고 핸드폰에 집중하는거 보고 있으면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속으로 삭히지만요… 아기때문에 지치고 힘이 들때는 주변에 기대래요, 엄마도 사람인지라 당연히 힘들수 있고 지쳐서 순간 미울수는 있다 생각해요 저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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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육아 같이하긴하지만 남편이 보는게 성이안찰때가잇죠.. 뭔가 왜내가 더해야하지? 싶을때도잇구요 네 힘들땐 자꾸혼자란 생각이드는데 잘하고잇는척 아무렇지않은척하지 않고 도움 구해야겠어요 쪼록이님도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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