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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단유하면 지금보다 삶의 질이 올라가겠죠..?

안녕하세요! 육아하느라 빌리 잘 못들어오다가🥹 단유로 계속 고민하느라 도움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딱히 모유수유할 생각은 없었는데, 조리원에서부터 여러 가슴마사지 선생님께 가슴 모양이며 크기, 유두 길이 등이 수유하기 너무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완모 충분하다며.. 수유실에서 수유할 때 신생아실 선생님들도 아기가 빠는 힘이 좋다고, 완모하시겠네요 라며.. 조리원 2주차쯤 유축하니 30분에 120 나오더라구요..? 유방 조건 좋고, 아기도 잘 빤대서 자연스럽게 집에 와서도 직수를 하게 되었는데.. 아기가 언제는 잘 먹는데 또 언제는 물다가 금방 빼고+자지러지게 울고불고 하더라구요.. 잘 먹을 때는 행복한데, 잘 안 될 때는 아기도 얼굴 빨개지고 진빠지게 우느라 힘들고, 그 모습 보는 저도 힘들고..😭😭 아기가 숨 못쉬게 강성울음하며 버둥버둥하는 모습 볼 때마다 아기에게 못할 짓 하는 기분도 들더라구요. 직수에 미련이 남아 지난주에는 아기랑 같이 아이통곡가서 가슴마사지 받고, 수유 자세도 코칭받고 왔는데,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5번 중 2~3번?은 울고불고하며 겨유겨우 먹입니다.. 직수 후 분유 보충도 하고있구요. 직수가 저에게 좋은 건 딱히 못느끼겠고, 잘 나온다고 하고 아기에게 좋다고 하니 물렸었는데.. 이제 49일차가 되고 나니 점점 몸도 정신도 힘듭니다. 내일부터 직수는 끊고, 유축 텀도 점점 늘려가며 자연스럽게 단유하려고 !!!!! 오늘 한 번 분유만 타서 먹였는데.. 막상 분유 먹는 모습 보니 왜 눈물이 나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왜 눈물 나는지 모를.. 단유할 생각에 왕~창 신났었는데 (커피 마음껏 + 음식 마음껏 + 규칙적인 텀 만들어서 새벽에 덜 힘들 생각에..) 분유 먹는 아기 보니 괜히 미안해서 마음이 힘들어집니다. (대체 제가 왜 미안해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미안한 감정+죄책감..) 그러다 방금 직수 또 눈물전쟁하며 멘탈 와장창.. 직수가 이리 힘든 길이었나요.. 저만 이런걸까요 속상하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직수하다 단유하신 분들, 이전과 달리 삶의 질이 팍팍 올라가셨나요?! 🥹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셨던 분들은 마음 어떻게 다스리셨나요..😭

댓글

37

  1. 지금 저요 저… 새벽이 재일 힘든거같아요, 남편이 먹일수 없으니. 지금도 직수 30분 하고 잘 자나 했는데 20분 뒤 더 달라 깨고, 또 그렇게 먹이고 재우려 왔다갔다 토닥토닥 그러니 쫌 자나 싶었는데 눕히니 등센서 작동해서 다시 안고, 그러다 2시간 가서 또 먹여야되고… 모유수유는 텀이 진짜 너무 짧고 오르락 내르락… 진짜 매일 고민 하게 되요. 근대 또 직수하는 모습보면 매일 심쿵하는건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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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모유수유는 텀이 너무 짧아서 더 힘들죠 ㅠㅠ 저도 계속 고민했는데, 일단 급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바로 단유할테야 하고 다 끊지 않고 천청히 줄여나가면서 천천히 끊어보려구요! 노력하는 우리 엄마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2. 직수후. 분유보충해서 그런걸꺼에요~ 유두혼동 왛을 수도 있어요~ 아예 분유를 끊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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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에 아이통곡 선생님께서 직수 후 분유로 보충하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두 번에 한 번 보충하다가 점점 세 번에 한 번 보충하고, 이런 식으로..! 유두혼동 보다 사출로 인한 힘듦으로 알려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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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요래조래 달래가면서, 아가야랑 합을 쭉~ 잘 맞춰가야해여~~^^ 저같은 경우는 둘째가 유두혼동으로 식겁시켰었는데 - 사출로 인한 아이의 힘듦이라면, 아기쭈쭈 주기전에 마사지 좀 해주고, (꼭지마사지포함요) 손수건에 전유는 조금 빼준후에, 먹여보면 나을거 같기도 하네요- 아이통곡 젖문가님들은, 보통 젖양 많은 엄마들께는 , 분유보충은 굳이 말씀 안하실텐데, 점점 늘려가며 보충하라하셨던걸 보니, 걍 아예 딱 끊어도 될것 같아요~ 일단, 기본은 이겁니댜. 애기들은 분유없이도, 우야든동 다 살아남았다.. 몇천년전부터 - 쭉~~ 즉-맞춰가고 서로 적응해가며. 살아남기 마련이란거죠 ㅎ (단, 모유 의지가 있을시에 그 모든걸 감수할 수 있뜸요 ) 아기들은 도화지에요~~*. 할 수 있어용~^^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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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글을 읽었는데, 조선시대였나? 어떤 집의 아이가 어미가 젖이 부족해서 젖어미를 구하려고 했는데, 아이 할아버지가 내 아이 먹이려고 남의 아이 굶길 수는 없다 하여 허락하지 않아서, 결국 아기가 배고파서 죽었다고 합니다. 지금 검색해도 찾기 힘들지만... 그리고 예전에 가난한 집 여인이 유모 일을 했는데, 남의 애한테는 젖을 양껏 주고 자기 애는 젖을 충분히 주지 못했대요. 분유는 있어야 해요! 분유 없으면 저희집 아기는 저세상으로 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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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악 ㅠ 그런건가요, 그런 기록은 정말 슬프네여..ㅠ 근데, 젖양은 저도 느끼기에 첫째때랑 일단 둘째때가 훨씬 줄어드는 느낌이긴 하더라구요. 첫째땐 자분이기도 하고 그땐 34이엇고, 지금은 제왕에 38이라 그런지, 젖이 훨 더 늦게 돌고, 유축도 잘 안되는거 같았어요. 그치만, 첫째때보다 훨씬 더 빨리 혼합끊고 계속 물렸더니, 많이 는 것 같긴한데 - 진짜 육아는 애바애 사바사 케바케라 , 최선의 방법을 찾아 모쪼록 원하시는 길로 갔으면 하네용👏🏻 아차, 직수로 못늘리겠으면, 꼬박꼬박 유축을 하라하셨어요 (젖문가님께서요) , 유축해도 안나오고 쥐어짜야 나온다하니, 그래도 자극을 주는게 중요한거라 하시더라구요, 저도 1세트만 하면 안나오는거 같아서 속상해했더니, 마사지 계속하고, (따뜻한 손수건 올려서 문질문질도 도움이 되더라구영) 안나와도 찌찌 굴려가며 자극은 계속 줬었어요-

  3. 저두 꼭 완모하려고 조리원에서 엄청 열심히 애썻어요 마사지사님이 연락오셔서 넘열심히해서 이쁘다며 그냥보내기아쉬워서 퇴소전 비밀리에 서비스 2회 더해주실만큼.. 집에서도 직수하고 유축하고,, 열심히햇는데 아무래도 너무 지치고 힘들고 체력이 부족해지니 짜증도마니나고 피폐해지고 먹는거라도 마음껏먹을수 잇으면 스트레스라도 풀릴텐데 그것도 못하고 뭐에 갇힌기분이들더라구요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제가 살기위해 단유결심했고 지금은 전보다 삶의질이 마니올라갓어요 애기한테 모유수유주면 세상 모성애가 뿜어져나오는데ㅠㅠ 이제이걸못한다니 넘 아쉽고 미안햇지만.....(지금도맘아픔)저는 혼합수유할때 그 고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고싶진않아요 여름이맘님 몸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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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그 아쉽고 미안한 마음 정말 공감되네요 ㅠㅠ 엄마가 살기 위해 선택했다고 하셨는데,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제 건강을 먼저 생각해야겠네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열매님❤️

  4. 여태까지 직수하신것만해도 정말 대단하신걸요 ..저도 모유가 잘나오는데 어깨아픈거 새벽마다 참아가며 조리원에서 수유하다 며칠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니 이게 뭐하는건가싶더라구요 ㅠ지금은 베베러브 구비해서 새벽에 1분컷으로 분유먹이며 꿀잠자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가도 건강하고 엄마가 행복하면 아가도 덩달아 더 행복한걸요 어떤결정이든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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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직수하다보면 온 몸이 다 아프죠 ㅠㅠ 설하맘님도 고생 많으셨군요..! 저도 제 몸이 건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택할게요! 응원 감사합니다🥹❤️

  5. 저도 모유양 많아서 완모하려고 했는데 직수가 잘안되서 포기했어요... 애기가 우는데 너무 속상하더라구여 양은 많은데 먹질 못하니..🥲 분유줄땐 진짜 나쁜엄마가 된거같고 죄책감 장난아니였는데 분유주고나니 제가 보이더라구여... 모유수유할때는 텀이고뭐고 안잡혀서 잠도못자고 했는데 삶의질이 완전 상승 ㅎㅎ 지금 유축해서 먹이고 있는데 육아하다보니 유축도 잘 안하게 되네용 그러다보니 유축양도 줄었지만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한거같아요!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요즘 분유좋은거 많으니 걱정말고 먹이세요!! 그리고 브레짜 왕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버님이 사주셨는데 새벽수유때도 그렇고 그냥 너무 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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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양 많아서 줄 수 있는데 잘 안되니 더 속상하고 아쉬운 것 같아요..😭 삶의 질 상승하셨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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