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에서 더 많은 베동글을 볼 수 있어요!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임신해서 예민한걸까요?

20대까지만해도 진짜 친구들 만나는거 좋아하고 여러 사람 만나서 노는거 좋아했거든요! 근데 나이들수록 사람 관계가 뭐랄까.. 내맘같지 않다고 할까요. 저도 그렇지만 상대방도 계산하고 만나는거 같고ㅜㅜ 어릴때처럼 순수하지가 않은 느낌이에요. 예전엔 친구들하고 놀고 나면 더 힘이나고 즐거웠는데 이제는 사람을 만나고 오면 피곤하고 기빨리고 온 느낌이에요ㅠㅠ 특히나 임신하고나니까 배려받고 싶은 마음이 맘속 깊숙히 자리 잡은건지.. 아직 임밍아웃을 다 한 상태가 아니라 만나자고 연락오면 괜히 피하게 되네요. 가족들이야 내 몸 상태도 잘 알고 항상 배려해줘서 너무 편하고 감사한데 지인들한테까지 배려를 강요할순 없으니까요ㅜㅜ 임신하고 이미 애낳은 친구는 가끔 전화오면 자기 얘기하기 바쁘고 자꾸 지금을 즐기라고 하질않나 아직 주변에 결혼도 임신한 친구도 없는 지인들은 공감대 형성이 안되고.. 어렵네요 정말ㅜㅜ 지금에와서 난 여태껏 뭐했나싶고 뭐 한다고 많은 시간이며 돈써가며 모임나가고 사람들 만났나 싶어요. 어릴땐 친구가 최고였는데 이제는 내 가족이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 임신해서 호르몬 때문인건지ㅜㅜ 요즘 집 밖에 잘 안나가서 그냥 무기력해진건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사람들 만나는게 다 귀찮아져서 관계 끊고 나중에 늙어서 외롭고 후회될까 걱정돼요ㅠㅠ

댓글

6

  1. 노산이라 조심한다고 회사 집 반복하다가 이제 안정기도 되고 병원 가는날 친구와 점심 약속을 했다가 이래저래 일이 생겨서 미리 늦는다고 연락도 못하고 그랬는데요 친구는 자기가 먼저 물어봐야만 상황이 어떻다고 얘기해주고 늦을거 같으면 미리 얘기해주지 않았냐며 불만을 토로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장문의 카톡을 남겼는데 그 글을 읽자마자 내가 늦는다고 얘기 못한건 미안한 일이지만 이렇게까지 말할 일인가 생각들고 친구란 무언가 생각해보고 내가족이 최고구나 느꼈어요 인간관계에 이처럼 회의감이 들어본적이 없는데 며칠간 속앓이 했네요 점점 이러면서 주변 인간관계가 정리되고 그런거 같아요ㅜㅜ

  2. 그냥 인생의 흐름이 그런 것 같아요 아이 키우다가 또 20대때 만났던 친구들 오랜만에 보면 너무 반갑구요 물론 그 과정에서 진짜 친구가 걸러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3. 와 제 마음인지 알았어요 요즘에 무척이나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끼게 되네요. 그래서 그냥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 지려고 노력하는 중이예요.

    1. subcomment icon
      User profile Image

      탈퇴한 유저

      다들 한번씩 경험하나봐용ㅎㅎ 그래서 요즘은 주수도 비슷하고 같은 달에 출산하는 베동이 젤 맘편하구 좋은거 같아요:) 비슷한 시기와 고민에 공감대 형성도 잘되구 다들 고민도 잘 들어주시더라구용! 다시 한번 힘 얻구 갑니당❣️

  4. 모두가 그렇진 않겠지만 대부분 나이먹고 하나 둘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가정이 생기면서 내 가정 내 아이챙기랴 바쁘고 내 가족이 우선이라 그렇게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거 같아요~! 각자 다 바쁘게 사느라 예전처럼 자주 모여 놀기도 힘들고 그렇게 자기 인생 살게되는거 같아용 ㅋㅋ 저두 친구 잘 안만나게돼요 진짜 나중가면 가족밖에 남는고 없는거같아요 ㅜ

    1. subcomment icon
      User profile Image

      탈퇴한 유저

      맞아요ㅜㅜ진짜 가족밖에 없으니.. 입덧때문에 내 인생에 둘째는 절대 없다!했는데 또 낳아야하나 싶어요..오로지 생각만요ㅋㅋㅋㅋㅋ

2022년 10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대표이사 이정윤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사업자등록번호 581-88-01277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4층

|

|

Language

Copyright Baby Bil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