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너무속상하네요 ㅠㅠ저희 아빠도 제 결혼식앞두고 편찮으셔서 결혼식도 못오시고 이틀 뒤에 돌아가셨어요. 하늘에서 두분이 지켜주실거에요 🤍힘내세요💪
2022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참 하늘도 무심하시네요…
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했어요. 아직도 제가 임신했다는 소식에 엄청 기뻐하시던 부모님의 모습이 선한데… 최근 두 분 모두 한 달 차이로 돌아가시게 되었어요. 계획임신이었지만 이런 상황이 되어버리니 조금 더 일찍 아기를 가질 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엄마는 암 투병 5년 차셨는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셔서 입원 2주 만에 돌아가셨고, 아빠도 지병이 오래되신 상태에서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컸는지 몸이 급격히 안 좋아지셨고, 입원 일주일 만에 돌아가셨어요. 참 하늘도 무심하셔요ㅜㅜ 이제 3개월만 있으면 손주가 태어나는데 두 분 다 못 보시다니 너무 슬픕니다. 티비를 보다 엄마 아빠 이야기만 봐도 눈물이 흐르고 너무 우울해요. 주변에서는 아기를 생각해서 마음 단단히 먹고 좋은 생각만 하라고 하지만 사실 와닿지가 않아요.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세상에 혼자 버려진 기분이고… 남편도 누구보다 자상한 사람이지만 그 빈자리를 채워주진 못하네요. 시간이 해결해줄까요?ㅠㅠ 괜히 울적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그래도 우리 아기를 생각하며 힘을 내서 열심히 잘 살아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4

아이구ㅜㅜ 너무 슬프셨을거같아요… 네 하늘에서 우리가족 지켜주실거라 믿어요. 힘내야죠 화이팅!
건강한출산 하시길 바라며 모두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네 곧 태어날 아가를 생각해서라도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정말 하늘도 무심하시네요...어째서 이런일이....마음이 너무 아프네요...아이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본인 먼저 생각하세요 속에 쌓아두지말고 힘들면 울기도하고 그렇게 천천히 정리하세요...손주를 못보고 가신게 너무 마음 아프네요 뭐가 그리 급하다고 그렇게 가셨는지...ㅠㅠ 두 분이 항상 지켜주실 거에요 앞으로의 앞날에 슬픔은 없길 바랄게요

머가 그리 급했는지 가끔은 원망스럽기도했어요. 슬플땐 실컷 슬퍼하고 얼른 극복해볼게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일길 바래봅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슬프시겠지만 하늘에서 봐라봐주실 부모님 생각해서 힘내시고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바래요~

네 하늘에서 우리가족 지켜주실거라 믿어요ㅠㅠ 힘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위로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글 읽다가 상상만 해도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납니다..ㅠㅠ 임신 때라 엄마 생각이 정말 많이 나고 어리광 부리고 싶던데 얼마나 그 빈자리가 클지... 감히 상상이 안 됩니다 ㅠㅠㅠ 저 역시 위로의 말씀을 드려요 .. 엄마는 강하다는 말처럼 아기 위해 조금씩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맞아요ㅠㅠ 지금 제일 엄마와 아빠가 생각나고 의지할때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 서글프네요ㅠ 그렇지만 곧 태어날 아이와 우리 가족을 위해서 어서 극복해볼게요.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