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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러 안오는 남편

저는 20주 임산부인데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 끝날 때 쯤 되면 녹초가 돼서 발이 퉁퉁 부어요. 대중교통으로 한시간 거리인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걷기도 힘들어 남편보고 데리러 와달라고 하면 본인도 일 끝나서 피곤하대요. 최대한 남편 입장에서 이해하고 싶은데 자꾸 서운한 마음이 들어요. 제가 너무 별것도 아닌걸로 예민한 걸까요? 어떻게 생각해야 이 서운한 마음이 좀 가라 앉을까요ㅠㅠ

댓글

3

  1. 저같아도 너무 서운할거같아요... 남편분 주말동안 임산부체험하는거 그거 입고 경험시켜보아요!!!

  2. 데리러 안 와서 서운한 것도 있지만, 힘듦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더 서운한 마음에 생기는 거잖아요ㅠㅠㅠㅠ 못 데리러오면 다른 부분으로 좀 챙겨주고 아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ㅠㅠㅠㅠ 이궁 속상하실 것 같아요🥹😭 저라면 속삭하다 말하고 힘드니까 좀 도와달라고 말할 것 같긴한데 각자의 입장이란 게 또 있긴 하겠져..??

    1. subcomment icon

      집에 가면 집안일 투성이인데 누워서 게임하고 있고ㅠㅠ 아무것도 안할거면 그럴시간에 데리러오지 하는 맘이 자꾸 생겨요. 일도 똑같이 하는데 요리며 집안일은 제가 주로 하고 임신하고 나니 이제는 체력이 달려서 마음도 더 서운한가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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