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산부석 자리 차있는데 입덧 때문에 구역질 나고 손이 덜덜 떨려서 사람들 막 헤치고 노약자석 가서 털퍼덕 주저앉은 적 몇 번 있어요 ㅎㅎ
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여자의 적은 여자?!
지하철에 임산부 배려석이라 적인곳엔 어김없이 젊은여성 중년여성분들이 앉아계실때가 90프로 이상 되는 것 같아요. 임산부석에 다른사람이 앉아있어도 처음엔 임신한데 내 축복이고 내 일인데 양보해달라고 강요할순 없지 라는 생각에 지옥철을 견디며 출퇴근했더니 ㅠㅠ아랫배가 땡겨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뒤론 얼굴에 철판깔고 양보해달라고 손내미는데 매번 민망하던데 ㅠ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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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용기내서 혹시 임산부시냐 여쭤봐요 왠만하면 물어보면 어쩔수없이라도 일어나 주시는데, 정말 못보고 몰르셨던 분들도 꽤 많으시구요! 오히려 보고도 무시하시는 분들 괘씸해서라도 여쭤봐요 전 같은 출근시간에 똑같은 여성분이 두번이나 보고도 무시하신 적도 있네요ㅎㅎ 당당하게 하지만 조심스럽게 꼭 물어보세요 !!
저는 컨디션 안 좋은날엔 뱃지 보여주며 제가 앉아도 될까요 ? 라고 합니당 ㅎ_ㅎ 거의 비켜주시긴 해요 ~
재택중인에 어제 신입교육으로 경기도에서 서울로 1시간 10분 왔다갔다햇어요 갈때는 모두 비워져있었는데 퇴근할때는 아줌마, 젊은 여성분들 다 앉아있더라구요 임산부석에 앉어있던 아주머니가 제 뱃지를 보더니 바로 앉으라고 해주셔서 감사히 앉았지만 50분을 앉아서 가는것도 힘든걸 첨 알았어요 ㅠ 어제 배뭉침이 와서 저녁 내내 너무 힘들었어요 ㅠ 출퇴근하시는 뷴들 정말 너무 대단하시고 존경해요 ㅠㅠ 글구 당당하게 비켜달라고 했응거에요ㅎㅎ 저는 보통 그냥 참는편이었는데 아기 가지니 안되겠더라구요 용기내서 우리 소중한 아가 지켜요!! 배려가 아니라 당연히 비워둬야해요 ㅠ

맞아요 옳아요 옳습니다 !! 먼길 힘든걸음 하셨네요. 앉아가는것도 보통일이 아니죠 ㅜㅜ 임신전엔 전혀 생각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정말 하루하루 놀라움이 연신 빗발칩니다
저는 반쯤 포기하고 탑니다...ㅠㅠ 바로 앞에 서있어도 그냥 앉아있는 사람들이 태반에 비어았는 임산부석에 옆에 있던 아줌마들보다 먼저 앉았더니 자기들끼리 이자리 못앉았다고 궁시렁궁시렁.. 혼자 짜증내봤자 태교에 안좋을꺼 같아서 그냥 최대한 내려놓으려고 합니다ㅜㅜ

잘하셨어요. 마음이라도 좋게 먹으려고 노력해야죠. 10월쑥쑥이맘님 저도 10월 예정인뎁 !!! 좋은마음 좋은생각으로 !!좋은생각은 좋은일을 부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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