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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친정엄마 난리네요 하…

힘들어도 감수해야지 하며 너무 소중한 내 아기 열심히 키우고 있는데요 도움 필요 없는데.. 굳이 신랑 당직일 때 와서 애기봐준다고 자고 가시는 친정엄마… 순하고 잘 자는 애를 왜 굳이 엄마 가슴에 엎어서 재우나요? 그러면서 할머니 심장소리 들으면서 자자~ 애기 뇌발달에 좋다고 하루종일 말을 멈추지 않으시는데요 애기한테 좋다니까 꾹꾹 눌러 참는데 너무 시끄러워요… 애기도 좀 휴식이 필요하지않나요? 깨있을때 밥먹을때 가리지않고 계속 말하고 노래부르고 할머니야 어쩌고저쩌고 진심 감사한데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그리고 백번넘게들은말- 엄마보다 할머니를 먼저 하겠다(정말 그럴수도있으니 ㅇㅋ), 엄마보다 할머니를 먼저하게 만들거야(뭔소리야 진짜…) 쪽쪽이 이불에 떨군거 한 10분 있다가 울길래 그냥 줬거든요… 그랬더니 또 그러면 인될거같는데 너가 하니까 엄마도 그냥 준다~ 이러고 분유주기전에 손 깨끗해서 몇번 바로 안씻긴 했는데 그걸로 또 잔소리… 하 내가 엄마인데 왜 이렇게 난리인걸까요??? 그리고 제가 출산휴가 3개월밖에 못쓰고 복귀하는데 입주 시터를 구했어요 엄마한테 전적으로 보게 할수 없어서… 그랬더니 가스라이팅 너무 심하네요 애기는 엄마랑 같이 자야지, 애기가 엄마랑 같이있는시간이 너무 없겠다, 정서적으로 안정되려면 엄마랑 같이 있어야하는데.. 이딴소리듣고있으면 속으로 어쩌라고… 이러는데 대놓고 얘기는 못 합니다.. 엄마가 일도 관두시고 절 열심히 키워 잘 되기는 했는데 저는 제 애가 저처럼 안 컷으면 좋겠거든요 눈에 불을 키고 똑똑하게 뇌발달 시켜야 할 이유도 없고… 애 스트레스+ 저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요 친정엄마가 극성이신분 또 있나요

댓글

5

  1. 저 곧 친정가야되는데.. 걱정되는데요..? ㅜㅜㅜ 서터레스 받으실것 같습니다 ㅜㅜ 이야기는 해보심이 어떨까요 ㅜㅜ

  2. ㅋㅋㅋㅋㅋ 저도요… 죄책감 느껴서 지금까지 베동에못올린말을 쓰셨어요! 너무 잘 알죠… 저희 엄마는 저보다 더 엄마 노릇해려고해요. 아마 젖이 나오면 저 밀어치고 젖 먹이셨을듯… 저한테 애기너무 많이 안는다며 대려가서 훨씬 더 오래 쌔게 안고 노래 (성악?!) 부르고 배위에서 재우고 하루 종일 말걸고 진짜 귀가 안 남아요. 저한텐 젖만주고 가라하고. 너무 어이 없어서 남편한테 짜증내도 남편은 그저 냉장고에 밥 반찬 가득해서 마냥 좋다 하네요… 그래도 우리 엄마라 사랑하지만 왜 이런 이상한 질투심 같은 태도를 보이는지 진짜 힘들어요…

  3. 하 ㅜㅜ 글이랑 댓글읽으면서 저희네 엄마들은 다 이런가 싶네요 .. 전 제발 아기 자려고 하는데 말좀 안거셨으면 좋겟는데 자꾸 말걸어욬ㅋㅋㅋㅋㅋㅋ왜 자는데 말을거냐곸ㅋㅋㅋ 그리고 그놈의 애기 얼어죽겠다 타령...전 대놓고 말걸지 말라하는데 까먹고 또 하시고..아기가 잠꼬대만 해도 얼른 안아올리시고.. 아기는 잘자다가 안아올리니까 깨서 잠투정 심하게 하고...불안해서 쉴수가 없었어요 엄마 와있는동안.. "엄마 다른 친정엄마들은 딸쉬라고 손녀 잘 안아주지도 않는대ㅡㅡ 일부러 나 먹이는거야? " 했어요...

  4. ㅠㅠ 힘드시겠어요… 저 그맘 진짜 이해해요.. 저희 엄마도 비슷한 성격(?)인데. 저는 제 성격도 그렇고 애기 차분하게 키우고싶은데 엄마는 애 보러오면 진짜 한시도 안쉬고 이름부르며 우쭈쭈. 누구야 할머니야~ 무한반복이고. 일단 톤도 높고 목소리도 크고…ㅠㅠ좀 조용히햇음 좋겟는데 오히려 애 깨우고있어요. 또 애기 좀 찡얼거려도 저는 그냥 진정될때까지 눕혀놓는데 바로 안아버리고 (등센서생겨버림) …제가 안지말라고 해도 자기가 안아주면 잘잔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애기 잘자야된다고 또 안아줘요. 남편은 그거 보면서 말도못하고.. ㅠ 그리고 안아줘도 울음이 안그치면 바로 젖물려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전 남편앞에서 젖젖 거리는것도 수치스럽고 (안그래도 요즘 사는게 젖소같아서 자존감바닥인데..) 그리고 방금 수유한거 눈으로 보고서도 애가 울면 젖물려야되는거 아니냐 이러고 있어요. 진짜 애 안본 티 너무 많이 나고 첫애인데 오히려 친정엄마 오면 제가 가르치고있어요… 도움받는게 아니라 ㅠㅠ 애기가 수유하다가 낑낑 거리면 젖이너무 안나오나? 많이나오나? 이러면서 똑같은말만 해요. 제가 그런거 아니고 이유없이 원래 먹다 용쓰고 낑낑거리는거라고 수백번말했는데 . 어디서 주변지인이 두살인 손주가 할미~했다고 그거듣고와선 언제 두살될꺼냐구 계속 같은말만 반복하는데 아니 아직 50일도 안된애한테 두살같은소리 ㅠㅠㅠㅠㅠ 근데 한두번이여야지 매번 와서 그소리하면서 애기 달래는데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휴.. 아무튼 와서 애보는거 도와주는건 고마운데…… 막상 오면 저랑 육아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저도 스트레스네요ㅠㅠ 뭐라고 하면 또 삐지고 상처받고요. .. 제일 힘든건 그런 엄마한테 이런 감정 가지는 제가 나쁜사람이 된거같아요 ㅠㅠ

  5. 친구들이 친정에서 조리할 때 엄마랑 빈정상해서 짐 싸들고 갔다가 힘드니 다시 친정들어가고를 반복해서 걱정했었어요!(저희엄마 할말 다하시고 성격이 여장부세요😯 )근데 엄마도 주위에서 조리시켜다 딸이랑 맘 상했다는 얘기 듣고 걱정하셨다더라구요.그래서 역할 분담 철저히 해서 애기 본 지 2주 정도됫는데 큰 트러블은 없어요.엄마 본인이 좋으면 다 좋은줄 아시고 싫으면 다 싫은줄 아시고 듣고 싶으신것만 들어서 제 육아방식을 계속 어필해야 쪼꼼 이해해주실려고 하시더라구요.😅엄마가 과하다 싶음 여동생이랑 아빠가 컷트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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