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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밥 하다가 질리고 기분 다운되는 호르몬의 세계

세상에.. 밥 먹으려고 밥 하다가 질리고 기분 다운돼서 안 드신적 있으세요? (사실 밥 때문이 아닌거 같기도..) 배달음식도 이제 싫고 건강한 집밥이 먹고 싶더라구요. 근데 밥을 하면서 오늘은 이상하게 기분이 안 좋아지고 하다 지치고 질려버려서 안 먹었어요? 증말 무슨일.. ㅋㅋㅋ 남편은 오후에 출근을 하는 편인데 일 앞두고는 무조건 쉬려고만 해서 거의 누워 있어요. 그걸 보는데 왜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제가 힘들다 하니까 저보고 가서 쉬라고 자기가 대신 맛있게 먹겠다 하며 냉큼 와서 먹는데 진짜 짜증나더라고여ㅋㅋㅋ 분리수거 해주고 쓰레기 버려주고 하는데도.. 그런거 보면 꼴보기 싫은 내 자신이 또 속좁아 보여서 싫고.. 별 일이에요 증말.. Ha...

댓글

8

  1. User profile Image

    탈퇴한 유저

    저도 서운해서 냉전중에요 임신한 와이프 뭐먹고싶은건 없냐 말이라도 먼저 챙겨줄줄 모르고 얼마나 서운한지 흐느끼면서 울었네요 내가 일케도 무심한 남편이랑 살앗나싶고 감정기복이심해져서 눈물이많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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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르게여.. 10개 잘해도 1개 잘 못하면 그게 왜 그리 서운한지..🥹

  2. 남편들 종특 ㅋㅋ 전이제 절대 임신안하려구요

    1. subcomment icon

      종특이라니 넘 슬퍼요 ㅋㅋㅋ

  3. 저는 친정 와있어서 주말에만 보는데 눕눕하다가 떨어져 있는게 서운해서( 호르몬노예) 울기도해요ㅜㅜ 근데 붙어잇으면 동구리맘처럼 기분 상하고 싸우기 바쁠거같아요. 이건 다 호르몬 때문인걸로…..

    1. subcomment icon

      진짜 별거 아닌 일로 눈물이 나는게 그저 웃길따름이에요.. 또르륵.. 눈물이 나면 그냥 웁시다 같이 ㅠㅠ

  4. 전 얼마전에 신랑한테 짜증을 내다가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 내가 참고 지내던것들, 이해하려고 노력하던 말과 행동들을 임신과 뱃속의 아기 덕분에(?)표출하나 싶을정도로 이해했던 것들이 보기싫어질때가 있더라구요~ 그동안 내가 많이 참고 이해하고 힘들었나보다 생각했어여ㅎㅎ 아마 동구리맘님 글에 저처럼 공감하시는 맘들이 많이 계실거같아요~ 이럴때 투정부리는거라 생각해요 우리~ㅎㅎ

    1. subcomment icon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평소에 참고 넘어가던 것들이에요 ㅋㅋ 임신하니 다 짜증나구... 투정부리는거라 생각할게여 흙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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