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속상하겠아요... 남편분 장인어른이 하시면 그냥 도와드릴겸 아이위할겸 해주시지... 이런 얘기 아버지가 알면 너무 속상하실거같아요... 저도 엄마가 보험하시는데, 엄마한테 말했더니 본인이 내주시겠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친척이 안들고, 다른곳에서 알아보겠다고 했을때도 엄청 서운해하시더라고여... 근데 아버지라면.... 남편 잘 설득해서 들어봐요 ㅠㅠ
2023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과 태아보험 문제로 의견충돌
저는 친정아버지가 종합보험을 하셔서 아버지께 보험 들고싶은데.... 남편은 집안에 그래도 재산이 있는편이에요 다들 12주 전에 태아보험 든다고 저도 들겠다고 했는데 보험을 왜 들어야 하냐길래 혹시 태아에 문제가 있거나 산모가 문제있으면 병원에 입원도 해야하니까~ 했더니 말도 꺼내지 말라고 그런 상황 자체를 생각하기도 싫고 단어도 듣기싫고 그런 특약에 싸인하는거조차 맘에 안든다고....문제 절대 없을거고 그런일 있으면 지금도 충분히 케어할 수 있으니까 보험 들기 싫고 그만 얘기하자 하네요ㅠㅠㅜㅜ 다들 태아보험 들으시나요???ㅠ 친정아버지도 저 임신소식 들은 다음날 바로 보험얘기부터 하셔서 남편이 좀 기분이 안좋았던거같은데.... 여러가지로 혼란이 오네요ㅠ
댓글
22

결국 남편몰래 보험 들고 아버지가 보험료 내주신다고 하셨어요^^;;;;
남편집이 잘 살면 아이가 문제생기면 병원비 달라고 하면 되겠어요~~ 천만원이든 2천만원이든, 입원비든 뭐든요ㅡ 남편이 반대해서 보험 못들었는데 책임을 져야죠. 그리고 가족이 보험을 하던지안하던지간에 아이가 계속 건강할거라고 예측이 됩니까 다들 예측할 수 없는거잖어요ㅡ 어린이집만 가도 수족구 , 감기는.기본적으로 달고 오는데 .. 누가 보험 좋게 생각하겠나요 , 아이에게 필요하니 들어줘야죠.. 말도 꺼내지말라는 남편분 좀 속상하네요. 자기 자식인데ㅡ ... 그리고 친정아버지가 보험일하시면 더더욱 신경써서 해주실텐데... 넘 속상하실 듯

남편이 애기 잘못되는 단어만 보고 들어도 마음이 무너지니까 말을 꺼내지 말래요;;희한하죠 저도 이런 감수성을 가진 사람은 처음봤어요 ㅋㅋㅋ보험은 일단 몰래 들고 나중에 무슨 일 생기면 당신이 책임지라고 하려구요 ㅋㅋㅋㅋㅋ
10주에 들었어요 수술입원 진단비 위주로요 가족중에 보험하시는 분이 있어서 거부반응 있을수 있지만 애기는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몰라요 잘살다 하시면 굳이 안드셔도 되구요 삼성회장이 과연 보험을 들까요 ㅎㅎ 원래 못사는 사람이 보험 들어요 아플때 방법이 없으니까 극구 반대하시면 들지마세요 꼭 들어야 하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무슨일이 생겼을땐 아쉬운소리도 안하기~

보험은 잘사는분들이 더 많이 들지 않나용...?? 없는분들은 있던 보험도 해지하시고 아프기도 잘 아프셔서 치료도 못받으시고....ㅠㅠ더 힘든 상황으로 가시는거같던데요....ㅠㅜ 그래서 저는 몰래 들기로 했습니다..ㅋㅋㅋ
보험이 왜 보험이겠어요. 만의 하나 드는거죠. 우리가 차량 보험가입이 의무라서 드는 것도 있지만 만의하나 드는 이유도 있잖아요. 저 운전경력 10년찬데 무사고인데도 운전자보험까지 꼬박꼬박 넣는데요… 사고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니까요. 아이가 영유아일때 한번도 응급실 안가고, 병원에 입원 안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손에 꼽힐걸요? 그리고 자라면서 애가 실수로 남의 재산을 파손할 수도 있고, 놀다가 다칠 수도 있고 그런 만의 하나의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럴때를 대비해서 보험을 드는건데, 배우자분 집안이 풍족하니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시나보네요. 그냥 아이 적금 하나 든다고 생각하고 가입 해두면 좋은거라고 전 생각해요. 안심하려고 하는거죠. 차량 보험 처럼요.

남편 희한하게 자차보험은 들고 또 운전자보험은 안들었더라구요;;넘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그래서 그냥 몰래 들고 아버지가 보험료 내주시기로 했어요 ㅋㅋㅋ
저도 특약 들으면서 흠칫 놀라긴 했지만요.. 아기가 무조건 아프지 않을거다 라는 보장은 없어요ㅠㅠ 살다보면 넘어지고 다치고 흔한 수족구도 걸릴 수 있구요. 살기 어려우면 보험료 납부도 팍팍할텐데 아이 아플때 병원비 감당 안될까봐 보험 드시는 부모들은 없는것 같아요~ 저희도 친정 시댁 다 잘 살지만 아기 아프지 말라고 드는거고 혹시 몰라 100세만기로 빵빵하게 들었어요ㅠㅠ 아기 위해서요.. 축복맘님 남편분에게 조금 서운하실수는 있겠어용..ㅠㅠ 태아보험 아니고 어린이보험이다 얘기하셔도 싫어하시나요?ㅠㅠ

남편이 넘넘 싫어해서 결국 남편몰래 보험 들고 아버지가 보험료 내주신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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