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저도 간혹 볼록하게 올라오는데 뭔가 배가 엄청 늘어나면서 숨이 탁 막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머리랑 몸통이 같이 올라와서 대빵 커요 그래서 그럴때마다 에베레스트라고 부르는데, 사촌언니는 저보다 9주 정도 빨라서 얘기했더니 그게 배뭉침이라고.. 적당히 하면 좋은데(배가 늘어나는거라고.. 아가 공간이 작아서 그른가보다 하고 있어요..) 한 시간에 몇 번씩 자주 하면 안 좋다고.. 그래서 배뭉침 찾아봤더니 추우면 그럴 수 있다고 배 따뜻하게 하라더라구요. 요즘은 그렇게 올라오면 양 손으로 포옥 덮어줘요 추울까봐 ㅎㅎㅎ 아님 조금 덜 뜨거운 핫팩 올려놓으면 조금 있다가 스르륵 내려가고 핫팩 주변을 맴돌면서 발차기 엄청 하더라구요.
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태동 이런 경험도 있어요!
어제는 제가 너무 피곤한 하루였어서 누워있었는데 아가도 피곤했는 지 조용하더라구요ㅠ 워낙 잘 노는 아가인데, 육아휴직 인계 중이라 아가도 많이 지쳤나 싶어서 이 노래, 저 노래 틀어주던 중 동요를 틀어봤는데 너무 잘 노는 거 있죠ㅎㅎㅎㅎ 얼마나 잘 노는지 너도 아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ㅎㅎ 어느 정도 아가도 놀았으니 잘 시간이 돼서 자장가를 틀어줬는데ㅠㅠ 아가 태동도 조금 줄어드는가 싶더니 뭔가 크게 꿀렁거리면서 갈비뼈 아래가 볼록해지는 게 느껴져서 봤더니 머리처럼 동그란 게 올라와서 가만~히 있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 조용한 노래라고 가만히 듣겠다는 건지, 안기듯이 올라와서 잘 준비를 하는 건지.. 심쿵 제대로 했어요ㅠㅠ 남편 보고 요기 만져봐 했더니 너무 놀라면서 이거 뭐냐고ㅎㅎㅎㅎ 잔다구 위로 올라왔나봐 하니 남편도 엄청 귀여워 하더라구요ㅎㅎ 뱃속에서도 이리 사랑스러운데 태어나면 또 얼마나 예쁠지ㅠㅠ 이래서 아가 키워야 된다 하나봐요ㅠㅠ 자기 전에 엄마 품에 안기듯이 스르륵 올라오는 태아가 또 있을까요?😍
댓글
9

그른가요ㅎㅎ 저는 배뭉침 느낌을 잘 알고 있어서 뭉친 거 같지는 않더라구요ㅎㅎㅎ 숨이 턱 막힌다기보다는 구렁이가 기듯이 크게 꿀렁거리다가 어떻게 자세 잘 잡은 날은 머리쪽이 가끔 만져지는 거 같아요~! 그 자세에서 꼬물거리고 발은 콩콩 차니 뭉친 건 아니겠죠~?ㅎㅎ

랑이맘음 뭉침 아니라 태동인가보네요~
너무 신기해요!

ㅎㅎ태동으로 이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줄 몰랐네요ㅠ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튼튼이 엄마시네용ㅎㅎㅎ 저희 아가도 튼튼이에용☺️
몇주되신거에요?ㅎㅎ 신기해요! 너무좋으셨겠어여

저는 오늘로 24주 들어섰어요ㅎㅎ 저도 이런 게 처음이라 너무 행복했어요ㅠㅠ❤️
와 신기해요~ 너무사랑스러우실거 같아요~

ㅠㅠ어제는 너무 벅차게 행복하더라구요ㅠㅠ 아가한테 위로 받는 느낌이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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