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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배려석=노약자석..

7개월차 워킹맘이에요 일찍부터 배가 커서 지금은 누가봐도 임산부 티도 나고 날도 덥고 기존 옷은 불편해서 임부복 입고 출퇴근하는데요. 이사하고 출퇴근하는 2개월동안 버스에선 한번도 자리양보받거나 앉아본적이 없어요 ㅠ 그러다 오늘 처음으로 자리가 넉넉히 있어 임산부배려석에 앉았는데.. 제가 타는 곳에서 사람 많이 타거든요.. 어르신이 타면서 앞 아저씨분이 자리 비켜주셨는데 다른 아저씨가 대뜸 저한테 삿대질하면서 버르장머리없이 노약자석에 앉았다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당황해서 임산부에요..라고했는데 소리지르시길래 안되겠다싶어 바로 일어나서 왔어요.. 근데 서 오는 내내 억울하고 서럽고.. 눈물이 찔끔찔끔나는데 눈물나는것도 창피하고.. 아침부터 기분이 우울해서 하소연해봐요.. 여러분들은 배려받고 계신가요?

댓글

22

  1. 진짜 서러우셨겠어요 ㅠㅠㅠㅠㅠㅠ 제가 다 눈물남 ㅠㅠㅠ 안그래도 몸도 힘든데… 왠 ㄸㄹㅇ 가튼 아저씨가 나와서는…… 저도 최근에 지하철에서 그런 아저씨를 만나서 극 공감되네요 ㅠㅠㅠ 서러워라 ㅠ 힘든일 있었던 것보다 더 좋은 일이 가득 하려고 하는 것일테니 훌훌 털어버리세용💕

  2. 와씨 제가 옆에있었으면 완전 싸댔을텐데 ㅂㄷㅂㄷ.. 작아지지마세요 당당히 앉고 쉬세요!!! 화이팅!!!

  3. 진짜 열받네요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모자라서 삿대질까지하고 그사람 꼭 벌받을거에요

  4. 진짜 저도 7개월내내 출근하면서 임산부자리 양보받은적 다섯손가락에 꼽아요, 제가 느꼈던건 저희 어머님 나이대, 할머니들이 더 안비켜주셔요...ㅋㅋㅋ오히려 남성분들이 비켜주더라고요

  5. 제가 눈감고 있었는데 톡톡 쳐서 봤더니 노약자 마크 보라며 손가락질 하길래 옆옆옆에 있는 임산부 마크 보여줬더니 뒤로 가서 앉더라구요 서러워하지마시고 속상해하지마세요~ 저도 그 당시에는 눈물났는데... 또라이들이 사는 세상에서 우리는 아이를 지켜야하는 엄마라고 생각하고 강해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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