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에 현재 치매증상은 아니고 이제 혼자살기 싫고 아들내외랑 같이살면서 차려주는밥상받고싶어하시는것같은데 모른척하세요 시아버지 본인이 치매같다고 계속 언급하시면서 아프다고 하면 엄청 걱정하는듯한 마음으로 병원가서 검사먼저 받자해보세요 병원안가실듯..합가해서 케어하잔 남편분말도 똥기저귀 안받아봐서 현실감없이 하는말이니 아직 진지하게 생각하며 걱정하진마세요
익명
/ 자유주제
시아버지 치매..
첫째가 25년생이고.. 지금 연년생으로 둘째가 26년 9월에태어나요.. 얼마전 신랑이 시아버님한테 딸보여주고싶다해서 다녀왔는데 안아보시지도않고 아시는지인분 집에초대하셔서 두분이서 술을드시는데 아버님이 지인분한테 요즘에는 며느리가 시아버지 밥상차려주는게 아니라 시아버지가 며느라한테 밥상차려주는시대라고 술이 취하셨는지 그애기를 계속 하시는거예요.. 저도 그애기를 들으니.. 계속 머리속에 맴돌고.. 그러고 집에왔는데 몇일있다 신랑한테 아버님이 전화를하셔서 치매가 오는것같다고 하시면서 아프다고 애기하시네요.. 그순간 시댁가서 아버님이 지인분한테 애기했던게 생각이 나는거예요.. 며느리가 시아버지 밥상차려주는게 아니라 시아버지가 며느리 밥상차려주는시대라고.. 그날 저녁에 신랑한테 물어봤어요.. 아버님 치매증상 심해지시면 어쩌냐고.. 신랑이 지금 사는집 이사하고.. 큰집으로가서 방한칸내주고 집에서 돌봐 드려야지 하는데.. 너무 충격이더라구요.. 첫째도 둘째도 아버님이 저더러 다 하라는거예요.. 이게 맞는건가... 저는 아닌것같아서 그뒷날에 다시한번더 애기하고는 요양원에 모신다 애기를 하긴했는데.. 다시 말을 바꾸면어쩌죠..? 아버님은 내심 저더러 케어좀 해주시길 바라시는것같고 나라에서 하는 치매그런것도 다 안하신다고 거절하시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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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걱정되시면 어떻게든 검사부터요! 오지도 않은 치매로 걱정하시는걸수도 있을것같아요ㅎㅎㅎ 남편분 치매 잘 모르시나봐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람 못알아보고 길잃어버리는건 진짜 귀엽게 나오는겁니다...^^
자식이 모시는 것도 어려운데 어찌 며느리보고 강요를 하나요ㅜㅜ 본인이 전적으로 돌봐드리는 것도 아닌데(그래도 같이 사는 사람이 얼마나 힘든데) 서운해하면 안되는 게 맞지요 ㅠㅠ
요양병원에 모시고 자주 뵈러가시는 방법으로 무조건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말도안돼요...
애들 다 컸어도 치매오신 분 케어는 쉽지 않은데 아기 어리면 더더욱 힘들 것 같아요.. 쓰니님이 힘드신 것도 힘드신 거지만 시아버님이 치매가 있으시니 아기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돌봐드리면 좋긴 한데 현실이...ㅠㅠ

저도... 애기들이 걱정이라 ㅠ 크면서 안좋은걸 많이 보고 자랄것같아서 요앙원에 모셔야한다고 애기하고 또하고 했네요.. 신랑은 알겠다하지만 표정은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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