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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반려견,묘 키우시는 분들~ 주인이 임신 한거 알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반려견,묘 키우시는 분들~ 주인이 임신 한거 알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ㅠ8년동안 막내로 우쭈쭈 키운 반려견이 있는데 산책할때 원래 걸음이 빠르고 흥분을 잘 하긴 해요. 임신전에는 같이 뛰고 강아지 걸음에 맞춰서 산책해주었어요~~(14kg되어가요) 문제는 제가 지금 임신 7주인데 몇일전부터 빠르게 걸으면 숨이 차고 허리가 살짝쿵 아파서 강아지 걸음을 못 따라가겠더라구요… 뛰는걸 절대 못하고요 그래서 요즘은 좀 힘들다 싶으면 제가 목줄 휙휙 잡아당겨서 신호를 주는데 저도 당기다 보면 악감정이 실려서 확!!! 잡아 당기게 되더라고요ㅠㅠ 집와서 생각해보면 미안해지다가 다음날 산책 나가면 또 반복.. 이놈은 주인 누나가 임신 한걸 아는지 모르는지… 좀 알아봐주고 배려좀 해주면 좋겠는데..ㅠㅠ 신랑한테 “내가 임신한걸 모를까? ”물어보니 절대 모를거라고ㅋㅋㅋ 주인 호르몬 냄새 맡으면 강아지들도 다 안다고 하던데 울집 막내는 모를 생각인가봅니다. ㅠㅠ 크~ 서운합니다 다른집 반려견 반려묘 들은 어떤가요?

댓글

22

  1. 저희집 강아지는 8살 푸들인데~ 임신 확인하는날 제 가슴팍으로 폴짝 파고 들더라구요~ 그 이후는 뭘 아는것처럼 옆에서 같이 자주고(원래 자기자리서 자고 밥 달라고만 와서 깨우는) 늘 머리맡에 있거나 좀 아기처럼 기대 있더라구요

  2. 저희집 강아지는 말티즈인데 임신사실 알기전부터 강아지가 알려준 셈이라고 해도 될거같아요! 이상하게 자꾸 제 배를 핥고 킁킁거리고 제 배에 올라와서 손짓하기도 하고 왜 그러는지 전혀몰랐는데 그 다음주에 생리할 시기에 안해서 임테기 해봤더니 두줄이었어요!^^

  3. 저희아이는 눈치못챈것같아요ㅠㅠ 그런데 기분탓인지 평소보다 산책도 많이못시켜주니 너무너무우울해보여서 미안한 나날들 보내고있네요ㅠㅠㅠ

  4. 저희 고양이는 예전에 유산했을 땐 배 위에 올라가고 그러더니 지금 6주차인데, 절대 배 위로 올라오지 않고 제가 누워있음 제 품으로 파고들거나 가슴골에 얼굴을 파묻어요. 뭔가 아는듯 모르는듯 ㅎㅎㅎㅎ

  5. 저와 비슷한 나날을 보내고 계시네요🥲 아직 배도 안 나왔으면서 산책 중 강아지 안고 계단이라도 오르면 짧은 구간인데도 너무 쉽게 숨이 차고.. 강아지가 앞으로 치고 나가면 리드줄을 당기는데 제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예민함이 올라오는건지 짜증 섞인 감정이 실리더라구요 ㅠㅠ 며칠 전에는 자려고 누웠다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눈물 줄줄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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