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말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낳아서 키워줄것도 아닌데 다들 왜그런디...
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제가 이상한 걸까요..?
오늘로써 딱 14주된 초보 엄마 입니다. 결혼 4년만에 아가가 와준거 처음알고 양가 어른들께 알리고 세상 기뻐하고 매사에 조심조심~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드디어 중기에 들어섰다!는 느낌이 들어요^^ 보통 이 시기가 되면 주위 엄마아빠들은 대부분 성별 궁금해 하고 주위 사람들이 ‘ 그 시기면 대충 알지 않아?’라고 말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정확하지 않아서 의사쌤이 말해주지 않는 거라 생각해서 안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아가한테 관심이 없는 걸로 보인다는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궁금해 하는게 정상이지 넘 무책임하게 생각하는 것 아니냐며.. 애정이 없냐 어떻게 초산인데 안궁금하냐며.. 저는 아가 자체가 너무 사랑스럽고 기특하고 고맙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것도 아가한테 안좋은거면 참고, 아가 생각하며 좋은것만 먹고 보고 웃으며 지내려 노력해요. 성별 상관없이 뱃속에 있는동안 매일 사랑가득 행복한 아가로 있길 바라서 그렇게 말한건데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거 같아요. 매번 이렇게 말하기도 힘들구요.. 또 저는 아가만 건강하면 상관 없어~ 하는데 남편은 딸~딸~ 노래 불러요ㅠㅋ 형님네는 딸 바라다가 첫째를 아들을 낳아서 질투나니까 딸 낳지 말라그래요 아휴ㅠ 친정 아버지도 은근 아들 원하는거 같구요. 저만 빼고 다들 ..심지어 직장 사람들도 언제 알게되냐며 궁금해해요. 저는 정말로 아가 성별이 안 궁금하거든요.. 물론 출산전에 알게되어도 똑같이 기쁨으로 지내겠지만 실망 하거나 너무 좋아하거나 그런 주위사람들의 반응의 변화가 오히려 부담스러울거 같구요ㅠ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정말 제가 매정한 걸까요?ㅠ (아참! 그리고 미리 궁금해하시는분들을 에둘러 비하하거나 그런 의도는 절대절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ㅠ)
댓글
48

그러게요~^^ 이제 신경 안쓰려구요^^
주변분들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성별 알아도 공개하기 꺼려질거 같아요ㅜㅜ

맞아용ㅠ 결과가 어떻든 그런 분들은 또 2절 3절.. 그래서 그냥 끝까지 모른척 할까 고민도 되용 ㅠㅠ

최대한 길게~~~ 모른척 하세요 아기가 다리를 모으고 안보여준다고 하면서요^^

ㅋㅋㅋ 좋은데용 ~^^
아뇨 주변에서 그렇게 은근 어떤 성별을 바라는것처럼 물어본다면 저는 성별을 알아도 안알려줄것같네요. 부담 그 자체! 맘님 마음 너무이해가구 주변 분들이 배려가 없으시네요!

나쁘게 말하는건 흘려듣기로 했어용ㅠ 쉽지 않지만용 ㅠㅠ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ㅠ
호또맘이 정상이죠!! 아들이던 딸이던 건강하게만 나왔으면 하는 그맘이 정말 아기를 위한게 아닐까요?!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저두 그렇게 궁금하지 않아요 부모님들도 물어보시지고 않구요 ㅎㅎ 애기 성별이 중한가요~ 제 뱃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기만을 바랄뿐이에요! 주변분들의 관심은 무시하세요 ㅎㅎ뱉은 말에 어짜피 큰 의미 없을거에요~!

네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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